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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CN ‘플레이어’ 화면 캡처

‘플레이어’가 故 노무현 대통령의 실루엣 사진을 사용한 것으로 추정돼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제작진 측이 공식 사과했다. 

8일 OCN ‘플레이어’ 제작진은 채널을 통해 “7일 방송된 4회에서 면밀히 검토하지 않고 '그 사람' 역의 실루엣으로 해당 이미지를 연상하게 하는 이미지를 사용했다”면서 “후반 작업에서도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방송에 노출하게 됐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사과했다.

이어 제작진 측은 “해당화면은 방송 후 관련 사실을 인지한 뒤 곧바로 모든 VOD 서비스를 비롯한 재방송 등에서 삭제 조치할 예정”이라며 “엄밀히 조사해 해당 관계자가 합당한 징계를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7일 방송된 ‘플레이어’에는 강하리(송승헌 분)가 특정 타깃을 노려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문제는 송승헌의 최종 타깃으로 보이는 실루엣이 고 노무현 대통령의 실루엣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해당 사진은 극우 성향의 보수 커뮤니티 ‘일베’에서 만든 것으로 해당 사진이 권력 범죄자 중 한 명을 표현하는 데 사용돼 비판을 받았다. 

인천 서구 피시방 거구 폭행 CCTV 영상 음악소리 줄여달라고했으나 돌아오는건 도라에몽 주먹

슈퍼스타 강다니엘이 있는

슈퍼그룹 워너원.

특히 강다니엘의 인기는 서울시장에 출마해도 될 정도로 압도적이다.

그렇게 승승장구하던 워너원.

-나야 나, 나야 나!

-인기의 핵. 강다니엘 군.

이들의 로케트 같은 인기를 감히 막아설 것은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을 것만 같았다.

그러나,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는 법.

맛집이 있으면 막집이 있고,

'신과 함께'가 있는가 하면, '클레멘타인' 같은 영화도 있는 법이다.

워너원도 이 세상의 이치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그렇게 대단하던 인기 소년 그룹이 사소한 방송사고 때문에 위기에 처하고 만 것이다.

워너원, 인기행진 제동?…방송사고 도마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대세 보이그룹 '워너원'의 인기 행진에 제동이 걸릴까

www.newsis.com

-워너원 방송사고 폭발 펑.

사실.

기사마다 워너원 방송사고에 언급된 막말들이 소개되어 있지마는,

걍 보면 크게 논란이 될 만한 내용은 없다.

"정산이 왜 안 되는가?", "왜 잠을 못 자는가?"

이런 류의 대화는 뭐.. 아이돌스럽지는 않지만 충분히 할 수 있다.

본인도 처음 워너원 스타라이브 방송사고 관련 기사를 봤을 때는,

크게 이슈가 될 만한 내용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남조선 기자들은 아무도 대딸각에 대해 언급조차하지 않는다. 진실을 왜곡하지 마삼.

방탄도 뚫고, 엑소한테도 으르렁 거리던 천하의 워너원이,

'대딸각'이라는 생소한 단어 하나에 휘청거릴 줄이야.

이제 워너원의 팬들과 그들의 소속사는 모두 하나되어 이 대딸각이라는 희대의 키워드를 막아야만 한다.

어떻게든 쉴드를 쳐야 하는 상황.

그러다보니 새로운 가설이 등장하는 상황이다.

사실 발음상의 문제로 인하여, 

대딸각 키워드에 대한 진실공방의 여지는 충분히 남아 있다.

-중화요리 전문점 <대딸각>. 이 가설도 완전히 배제하기는 어렵다. 쿠폰만 제시한다면, 여론 뒤집힌다.

당신이 듣기에는 무엇으로 들리는가? 또 어떻게 해석되어 지는가?

무턱대고 비난말고, 우리 모두 투표해서 한류 열풍에 이바지해주삼.

*투표에 참고가 될 문제의 워너원 방송사고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