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게임 ‘스타크래프트’ 대회에서 또 다시 승부조작 사건이 터졌다. 또 한번 승부조작 사건이 터지면서 팬들을 경악하게 만들어버렸다. 예전에 스타리그에서 승부조작이 터져서 홍역을 앓았는데, 이번에도 역시 승부조작이 터져버리고 말았다. 팬들은 또 한번 실망을 하고 말았다.
15일 부산연제경찰서는 지난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게임전시회 ‘지스타2017’ 행사 기간 개최된 ‘스타크래프트’ 대회에서 승부조작이 발생해 관련 피의자를 검거했다.
부산연제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 A씨와 프로게이머 B씨 등은 상대방 게임자에게 고의적으로 패배하는 승부조작을 통해 약 1500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겼다고 밝혔다. 일부러 져주기를 했는지는 모르겠는데, 뒤에서 돈을 받아먹은건 분명하다.
당시 피의자 B씨(남, 24세)는 2017년 11월 18일 ‘스타크래프트’ 대회 8강 경기에서 피의자 A씨 등 8명과 사전공모해 사설 스포츠 토토 사이트에 각자 20만원에서 350만원씩 도합 1000만원 상당을 베팅하고 상대방 게임자에게 고의적으로 패배했다.
그동안 e스포츠계에서는 승부조작 사건으로 수차례 홍역을 앓았다. 지난 2010년에는 톱프로게이머 마재윤(스타리그에서는 금지단어로 선정이 되었다.)을 비롯해 11명의 전현직 프로게이머들이 가담한 승부조작 사태로 이슈가 됐으며 지난 2015년 10월에는 창원지검이 전 감독과 전현직 프로게이머, 브로커 등 총 12명을 인지하고 9명을 구속기소, 2명을 불구속기소, 관련 공범 1명을 지명수배한바 있다.
한편 부산연제경찰서는 피의자들 중 A씨를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스포츠 토토에 베팅할 수 있는 도박장운영‧도박 혐의로 구속하고 승부조작‧도박 혐의로 B, C씨 등 8명과 이들과 함께 도박한 8명을 불구속했다. 또 조직폭력배 D씨 등 101명은 스포츠 토토‧바카라등 도박 및 전자금융거래법위반 혐의로 불구속하고 출석에 불응하고 있는 미체포자 E씨 등 3명을 추적수사 중이다. 또다른 일당이 검거가 되면, 더욱 더 파장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들은 지금 승부조작을 한 해당선수의 신상을 털어서 욕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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